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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시의회, 추경예산 심의 재개 극적 타결…박 시장, '공정·형평' vs 김 의장, '시민·민생'

      [아산=김정호기자] 충남 아산시는 교육지원 경비 일부 삭감을 놓고 그동안 평행선을 달려온 집행부와 시의회 간 샅바싸움이 일단락돼 민생 예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 심의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3일 저녁 시청 앞에서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김희영 시의회 의장의 천막 농성장을 찾으며 꼬인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조정안은, 기존 삭감된 교육지원 경비는 일부 살리는 것으로 하되, 박 시장이 ‘특정 학교에 예산이 집중되는 것은 공정과 형평의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전국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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